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릴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과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다.
지난 26일 휴스턴을 상대로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2루타 2개) 볼넷 1개으로 활약했던 김현수는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현재 김현수는 13경기에 나서 타율 0.438(32타수 14안타)를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할 때 9번 타자로만 나선 김현수가 8번 타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휴스턴 선발은 우완 랜스 맥컬러스다. 맥컬러스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10⅔이닝을 책임지며 0승 1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