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서 그의 부인이 향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민간으로 구성된 공원 추진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분의 생전 모습을 생각해보면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곳이 기념공원으로 적당하다"며 "올해 말쯤 세종 호수공원 주변이 유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무현 기념공원 조성은 이춘희 세종시장의 지난 지방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