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파라과이·멕시코 등과 스마트시티 등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

2016-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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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5개국과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정부가 중남미 국가와 스마트시티 등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더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멕시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5개국과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솔레다드 누녜즈 파라과이 주택부 장관, 에두아르도 페레즈 바스띠다 멕시코 국토개발부 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중남미 도시와 주택개발에 대한 협력과 함께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수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우리나라 도시개발경험을 중남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중남미 건설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6.5% 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중남미 간 도시주택 인프라 건설 협력과 한국 스마트도시 수출 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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