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프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정재욱이 10년 만에 서울 단독콘서트를 연다.
정재욱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컴백 기념 단독콘서트 ‘The Beginning’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에게 만날 예정이다.
이후, 다년간에 공백기를 거친 정재욱은 지난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는 한편, 지난 17일 기존 발라드 중심의 음악적 색깔을 벗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모던 락(Modern-Rock) 장르인 신곡 ‘비가 내린다’를 발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활동재개와 더불어 약 10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라는 점에서 공연에 임하는 열의가 남다르다” 고 밝히며 “곡 선정은 물론 콘서트 레퍼토리와 퍼포먼스 구성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직접 세심하게 컨트롤하며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재욱의 서울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에는 2000년대 초반, 정재욱과 함께 발라드 시장을 양분했던 20년지기 절친 조성모가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