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피부트러블…'수분섭취, 깨끗한 세안, 마스크 착용' 중요!

2016-05-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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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봄철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의 발생률이 예전보다 높아진 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트러블 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가진 니세한 입자로, 대기 중에 떠다니면서 우리 몸 깊숙한 곳까지 침입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피부 속 피지와 결합해 모공을 막아 노폐물의 배출을 방해하며, 모낭 옆에 있는 피지선에 염증을 유발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악화시킨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자극 때문에 피부에 붉은 발진이 일어나거나 가려움, 따가움의 증상을 보인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피부에 수분감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감을 보충하기 위해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내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설할 수 있도록 수분 섭취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깨끗한 세안도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세안 후 토너와 로션,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완전히 접촉을 피할 수는 없기때문에 외출 시 가급적이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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