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금사참외축제'가 오는 27~29일 사흘간 경기 여주시 금사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빛사랑 채우고(Go), 행복 나누고(Go)'란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노래자랑에는 가수 송대관, 금잔디, 박남정이 출연한다.
축제 기간 참외 빨리깎아먹기, 참외서리 게임, 떡메치기, 참외화채 만들기, 참외 보물찾기, 응답하라1984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또 옛날사진, 참외가공식품, 참외 생육 등의 전시행사도 연다.
이밖에 참외 할인장터, 우리고장 특산물 장터, 전통 먹거리 장터 등 판매행사도 마련한다.
권영범 금사면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10주년 맞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관문인 진입도로 확장공사, 수목 보식공사를 마쳤으며, 원두막, 부스 등 내부 시설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