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특화시장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발대식[서천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서천특화시장이 선정돼 오는 6월 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발대식은 1일 오후 3시 군민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2일 오후 1시 30분 군민노래자랑 본선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길놀이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식전행사와 함께 3시 발대식이 시작된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발대식은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고, 대내외로는 서천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을 계기로 서천시장을 전국에서 각광받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8억원(국비 50%, 군비 50%)을 지원해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쇼핑, 체험, 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