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가스 보급지역인 동지역과 연무지역 중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시민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생활안정 기여를 위해 도시가스 관련 조례 제정 등 보조금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를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타당성 검토와 논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 보조금사업 심의를 거쳐 강산 6통과 내동2 택지개발지구 등 2개 지역을 올해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2개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 공사가 끝나는 10월경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공급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며, “올해 보조금 사업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보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서민층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