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주민과의 소통행정 성료

2016-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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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읍‧면‧동 3,500여명 주민 참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2일 함열읍에서 시작한 취임인사 및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24일 신동주민센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29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는 총 3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큰 관심을 보여 새롭게 시작하는 시정을 위한 발전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주민과 대화 현장[사진제공=익산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경로당 창문 교체나 도배를 바라는 작은 건의사항부터 서동공원과 용화산, 미륵사지 등에 걸친 관광지 연계 개발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총 360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그간의 형식적인 주민과의 대화를 탈피하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은 정 시장은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절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2,018억 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사업 육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함열LED집적화단지 내에 중국 KONKA그룹이 3,200억 원의 투자 이행 약속을 이끌어냈다”며 “이는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노력하고 소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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