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김인철 관광진흥과장이 중국 하남성(허난성, 河南省)에서 열린‘2016중국정주국제여행도시시장포럼(2016中国郑州国际旅游城市市长论坛, 5.23.~5.27.)과 섬서성(산시성, 陝西省)에서 인천의 우수 관광자원 홍보 및 세일즈를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36개 국가, 99개 지역에서 참가했다.
인천시는 포럼 기간 중 현지에서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여 인천시와 하남성간 청소년문화예술교류단 300여명을 유치했다.

인천시, 중화권 특수목적관광객 대거 유치[1]
하남성 정부지원 청소년교류프로그램이면서 하남성문연(문예연합), 하남성무도협회, 하남방송국, 하남성여행촉진회, 하남성촬영가협회가 참여하는 ‘사해동심 감지중원 중한청소년문화예술교류활동’ 신문발표회 및 개막식에 참석해 앞으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청소년 교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300여명의 하남성의 성악, 무도(춤), 악기, 공연, MC 등 특기 청소년(5~15세 이하) 및 하남성 현지 오디션으로 선발된 소기자단이 인천을 방문해 예술행사 교류와 함께 교류과정 및 인천지역을 취재해 보도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 전 과정을 하남성 방송국에서 촬영한 후 하남 위성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방송하게 돼 인천을 중국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섬서성에서는 9월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K-POP콘서트를 관람할 관광객 2,000명을 유치했다.
시는 이번에 하남성 중국여행사그룹유한회사와 섬서성 서안지역 서안행복국제여행사, 섬서항청유국제여행사, 서안취장국제여행사, 섬서운통국제여행사, 서안금교여행사와 ‘인천 K-POP콘서트 관람 관광객 2,000명 유치 협력 비망록’에 서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내륙 미교류지인 안후이성과 구이저우성에서 전개한 관광객 유치마케팅에서도 인천 K-POP콘서트 관람객 2,000명을 유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 온 중화권 관광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예측 가능한 행사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와 잇따른 해외 홍보설명회 및 세일즈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관광네트워크 마케팅을 적극 펼쳐 지역 관광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