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개봉 첫날부터 29만 관객 동원…‘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2016-05-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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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월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지난 25일 29만 80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이 등장으로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곡성’의 흥행세에 제동이 걸렸다. ‘엑스맨’과 ‘곡성’의 박스오피스 쟁탈전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 13만 6242명을 동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495만 4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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