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중국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김지원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론즈데일이 주최한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관계자는 "김지원은 팬사인회에 참여한 팬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며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했다"며 "팬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추첨 이벤트 등 준비된 프로그램에도 성심성의껏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지원을 보기 위한 현지 팬 약 1000명이 자리했다. 특히 여학생 팬들이 많아 중국 현지에서도 김지원의 '걸크러쉬'가 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지원은 "오늘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만나 뵙게 돼 매우 기쁘다. 중국에 와서 여는 첫 번째 팬 사인회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떤 분들은 매우 먼 곳에서 오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동했다. 오늘이 여러분들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지원은 최근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