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양루동중학교 허대성 교장과 영양고등학교 장인동 교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가 25일 오전 11시경 영양군청을 방문해 권영택 영양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은 중국 수양루동중학교 허대성 교장과 영양고등학교 장인동 교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가 25일 오전 11시경 영양군청을 방문해 권영택 영양군수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영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고등학교와 체결된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수양루동중학교 허대성 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사 3명, 소속 학생 13명 등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영양군을 방문해 홈스테이, 음식디미방체험, 학교수업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25일 오후 2시경 서울로 출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영양고등학교-수양루동중학교 간 국제교류사업과 관련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800만원과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영양고등학교와 수양루동중학교는 향후 상호국제교류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