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대규모 합동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유영택)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렛츠런파크 포니랜드 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할인판매전 ‘패밀리 쇼핑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5천원대의 티셔츠, 속옷을 비롯해 1만원대의 주방, 리빙 용품 등을 대거 마련했으며, 바람막이 재킷, 면워싱, 차렵이불 등 시즌 인기 상품도 선보이며, 닭강정, 생과일주스 등 먹거리 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이 많을 것을 예상해 1만원대의 아동용 의류 및 신발 물량을 대폭 확대해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이처럼 야외 출장 판매를 나서는 것은 처음이며, 특히 서부산권에서 최초로 출장 판매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패밀리 쇼핑 페스티벌’ 외에 경남도 일원에서 재배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박람회’도 열려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향초 및 아이클레이 만들기, 통기타 라이브, 케이팝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날 구매한 상품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렛츠런 파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쇼핑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말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