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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마트는 25일 롯데마트 서울 구로점에서 고객이 직접 가드닝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 그린 텃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이지 그린 텃밭’은 롯데마트 영업시간(오전10시~자정) 내 매장을 찾아와 가드닝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같은 서비스는 광교점(4월 28일)과 월드컵점(5월 19일)에 이어 세 번째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온라인 시장의 강세 속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지난 12월 양덕점 오픈을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 공간에서 느낄 수 없는 휴식·친환경·유기농·건강·개성 등 특화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존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오픈을 통해 이러한 체험형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점포 규격을 고려해 총 20개 이상 점포에 ‘페이지 그린 텃밭’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탁수연 롯데마트 페이지 그린 MD(상품기획자)는 “광교점에 시범 운행으로 선보인 ‘페이지 그린 텃밭’이 드디어 서울 구로점에 첫 오픈하게 되었다”며,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직접 오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 체험형 매장을 지속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