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심양심북신구 우호협력 관계 한층 돈독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5일 우호교류 관계에 있는 중국 심양시 심북신구와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산업 설명회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공동 개최하였다.

황기영 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온 심양시 심북신구와 산업설명회를 금번에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간의 협력을 한층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설명회는 심북신구 장령(张玲) 부구장이 심북신구의 투자환경 설명과 입주희망 기업들에 대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로 바이오, 하이테크, 자동차부속품 제조업체 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IFEZ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인천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의 기회와 함께 앞으로 IFEZ가 중국 내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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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양시 심북신구는 지난 2012년 IFEZ와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5일 설명회를 가진 후 26,27일 간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