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악성코드 확인…임시 홈페이지 운영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공군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약 2주째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25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가 확인돼 이날 0시30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공군은 현재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군 모집과 이메일, 교육생 사진보기 등 간단한 민원 서비스 정도만 이용이 가능하다. 공군은 사이버사령부 대응팀과 함께 감염 경로 및 피해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악성코드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공군 홈페이지 해킹 공격, 北 해커 수법 유사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강화…육·공군 해킹방어대회 개최 공군 관계자는 “악성코드 분석에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북한 소행 여부는 현재까지 불명확하다”면서 “공군 홈페이지는 내부망과 분리돼있어 군사자료의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공군 홈페이지] #공군 #북한 #해킹 #홈페이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