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 정보] 5월 막바지, 장미 축제에 풍덩!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5월 지역 곳곳에서 장미 축제가 펼쳐진다. 6월이 오기 전에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는 울산과 곡성(전남)으로 여행을 떠나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사진=울산대공원 장미축제 ]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올해 10회를 맞았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행되는 장미축제의 대표 명소 장미원(4만4737㎡)은 5만5000본(300만 송이)의 장미 군락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명품장미(수상장미 57종, 명예장미 11종 등)가 대규모로 식재돼 있고 큐피드정원, 비너스정원, 장미언덕 등 테마공원 등지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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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에 입장하면 대공원동물원(사랑앵무, 청금강앵무 등 23종 1333수의 조류와 원숭이, 미어캣 등 17종 122수의 포유동물)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2016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 기차마을로 유명한 전남 곡성군 역시 오는 29일까지 '2016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에서 ‘향기(Scent), 사랑(Love), 꿈(Dream)'을 주제로 하고 ’천만송이 세계명품장미, 그 향기 속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 장미꽃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