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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5/20160525081431324796.jpg)
[경기북부청제공]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안보통일 페스티벌은 도민과 청소년들에게 국가 안보와 재난예방, 통일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보고 즐기며 배우는 안보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는 장비전시 차원을 넘어, 쌍방향적인 체험행사를 다수 배치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보지식 등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은 ▲안보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장비 존(Zone)’, ▲ ▲안전의 중요성과 재난대비 능력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재난 존’, ▲ 안보·통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산업 존’, ▲체험을 통해 생활 안보지식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존’, ▲안보·통일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는 ‘문화 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체험 존’에서는 군복 입어보기, 군복 포토존, 서바이벌 체험, 우리동네 대피시설 알기, 안보장비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과 꼭 알아야 할 안보지식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문화 존’에서는 특히 안보와 통일에 대해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는 점을 탈피하기 위해, 군‧해군‧해병대의 군악대‧의장대공연과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미군밴드공연과 평양예술단, 난타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안보를 주제로 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15개 군부대, 10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 13개 공연팀이 참여해 민관군이 화합하고 안보와 통일,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