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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5/20160525071537867500.jpg)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유럽증시는 24일(현지시간) 유로 하락과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344.12로 2.2% 올라섰다. 장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전 업종이 플러스 영역에서 장을 마쳤다. 특히 스톡스유럽600 은행업 지수는 3.5% 급등하면서 랠리를 이끌었다.
독일의 5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예상을 뒤엎고 전월비 하락했지만 수출업 비중이 큰 독일의 DAX30지수는 2.2% 뛴 10,057.31에 장을 마쳤다. BMW가 1.9%, 폭스바겐이 2.8% 각각 올랐다.
한편 영국 FTSE100지수는 1.3% 오른 6,219.26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5% 전진한 4,431.52에 장을 마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 반등세가 지속될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로퍼스트300지수는 연초 대비 6% 하락한 상태다.
안드레아스 크레나우 ACIES 자산운용 CIO는 "오늘의 상승은 약세장의 랠리“라며 여전히 유럽 증시에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