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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펄케이 [사진=식스틴 미디어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4/20160524173021959365.jpg)
뮤지션 펄케이 [사진=식스틴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펄케이가 새 싱글 ‘배짱이’를 발표한다.
미니앨범 ‘Like a bird’ 이후,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의 OST '좋아해‘를 선보인 후 오랜 시간 공백 후 나온 ’배짱이‘의 싱글에는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동화 ‘개미와 베짱이’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베짱이에서 영감을 얻어서 이 노래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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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파트로 가서 신나고 강렬한 락 사운드가 펼쳐지며 반전을 꾀함과 동시에 듣는 이의 가슴을 뻥 뚫어 주는 기분이다.
여러 장르의 요소들이 서로 어우러져 딱히 어떤 장르라고 규정하기 어려운 독특한 색깔의 곡에 직선적이면서도 뮤지션의 삶 전반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가사로 이래저래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물론 ‘사이다’ 역할까지도.
특히나 ‘버스커 버스커’의 김형태의 뮤직비디오팀 ‘돼끼’(피그래빗)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서글프고 외롭지만 열정이 뭍어나는 뮤지션의 인생을 멋진 영상으로 담아내어 뮤비를 보는 재미 또한 크다.
또 다른 곡은 ‘니가 찾던 노래’, 정말로 본인이 찾던 노래가 맞는지 들어보고 확인하고 싶어지는 제목을 가진 이 노래는 컨트리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가 부드럽고 흥겹게 펼쳐진다. 이 봄에 어울리는 넘버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또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펄케이가 가진 다양한 색깔을 더욱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