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부3.0, 교육+홍보 ‘투-트랙’ 전략 펼친다"

2016-05-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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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맞춤 교육+밀착, 협업 홍보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정부3.0 추진 4년차에 맞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성과 도출 및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5월부터 시군․유관기관․정부3.0 서포터즈와 협업으로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정부3.0 투 트랙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3.0 투 트랙 홍보’는 크게 교육과 홍보로 구성되며, 세부내용은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정부3.0 주민 맞춤 아카데미’, ‘찾아가서 듣고 알려주는 정부3.0 밀착 홍보’, ‘필요한 것은 모아서 함께 알려주는 정부3.0 협업홍보’ 등이다.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정부3.0 주민 맞춤 아카데미’는 교통문화연수원, 농업기술원, 도립대학과 협력하여 정부3.0 교육대상을 기존 공무원 위주에서 도민으로 확대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경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도내 대학생, 운수종사자, 농민 등 그동안 정부3.0 성과 소외계층을 주된 타겟으로 하여 정부3.0 핵심가치, 역점사례, 주요성과 등 정부3.0 전반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게 된다.

‘찾아가서 듣고 알려주는 정부3.0 밀착 홍보’는 시군, 정부3.0 서포터즈와 합동으로 주요축제장과 행사장, 하계 휴가지, 관광명소 등을 찾아가서 정부3.0 홍보물 배부, 시책 소개, 현장 의견 수렴의 장 운영 등을 추진하고, 각종 체험행사와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게 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하며, 첫 홍보행사는 고성군과 합동으로 오는 5.27(금)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실시되는데 도 및 시군 공무원, 정부3.0 서포터즈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필요한 것은 모아서 함께 알려주는 정부3.0 협업홍보’는 산하기관, 유관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홍보활동이나 캠페인 시 정부3.0 주요시책을 함께 홍보하고, 해당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제작한 정부3.0 홍보물 배부와 동영상을 상영하는 내용이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정부3.0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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