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국내 스포츠의류 시장에 애슬레저 바람이 불면서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게 디자인된 치마 레깅스 판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애슬레저는 운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스포츠 의류다. 기능성에 캐주얼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5월 1~22일 매출 분석 결과 치마 레깅스 제품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전월 동기간 대비 32%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호 와일드로즈 사업본부장은 "애슬레저 의류들은 캐주얼한 디자인이면서도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들을 사용해 체형 보정효과가 뛰어나다"며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여성 애슬레저 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