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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분양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이달 27일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인근에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상 1층~29층, 22개 동, 총 232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23㎡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우선 내년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약 4만5000명의 이주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에는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15만명, 내년 하반기 LG전자 진위산업단지에도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SRT 평택지제역 준공 시에는 평택에서 수서까지 21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 교통망 개선으로 평택이 서울 강남 생활권의 배후 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총 2324가구 가운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92%(2143가구)를 차지한다.
특히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72㎡ 타입에 펜트리 및 알파룸을 확장 적용했으며, 펜트하우스도 1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배 규모인 1만6326㎡에 달하는 대형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수용장과 사우나, 영어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