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가 영국 런던에 소재한 리젠트대학과 어학연수,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등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상지대는 지난해부터 리젠트대학에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해 파견해 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리젠트대학 관계자들이 상지대를 찾아와 특성화기초대학장 등 국제협력 프로그램 책임자들과 만나 교류 활성화와 상호 협력사업 추진, 글로벌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하고 어학연수 파견인원 증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학교 인근에는 박물관, 공연장, 갤러리, 스포츠 경기장 등 런던 중심부의 주요시설이 인접해 있어 “런던 자체가 강의실”일 정도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리젠트대학 관계자들은 영국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상지대 학생들을 직접 만나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고, “리젠트대학으로 연수를 오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수진을 투입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