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재중' 커버[사진=루비레코드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위아더나잇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지난 3월 싱글 '할리데이'를 발표한 뒤 매달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위아더나잇이 23일 새 싱글 '부재중'을 발매했다.
함병선은 이 곡에 대해 "조심스럽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요즘 우린 빠르게 소식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바로 옆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거리만큼 서로가 더 큰마음을 주고받고 있는 게 맞는지, 불편하고 어려웠던 그때가 왜 그리워지는지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부재중'의 편곡과 사운드 디자인은 위아더나잇의 멤버 황성수와 정원중이 담당했다. 전반적으로 낮게 깔리는 로즈 피아노 사운드를 통해 따뜻한 느낌을 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싱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우수 대중음악 제작프로모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위아더나잇은 '2016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다음 달 25일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콘서트 '그대처럼 선명한 것'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