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통안전 협의체’ 본격 운영 박차

2016-05-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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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의 ‘교통문화바로세우기 결의대회’에 협의체참여기관 총출동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5월 16일 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안전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15개 주요 도단위 교통안전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본 협의체는 ‘개별 및 공동 교통안전 시책의 개발과 추진에 상호 협력을 한다’는 협약의 취지대로, 23일 경남지방경찰청이 개최한‘교통문화바로세우기 범도민 결의대회’에 대하여 협의체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전원 참석하는 등 협의체 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본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도는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에 결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문화바로세우기를 위한 범도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이채건 도시교통국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도내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채범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겪는 인명피해, 육체적․정신적 장애, 피폐해지는 가정경제 등의 고통을 생각할 때,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본 협의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한시라도 빨리, 한 가지라도 더 도내 교통안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과장은 "출범을 기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주간 전조등 켜기 범도민 확산 운동’,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 하차합시다. 캠페인’을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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