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울산산악연맹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콜핑]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주)콜핑(회장 박만영)과 ㈜BTR이 공식 후원하고 사)대한산악협회(회장 이인정)이 주최하고 강원도산악협회(회장 서상훈)가 주관한 제 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강원도 춘천시 드름산 일원에서 21~22일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등 총 8개 부문 136개팀의 선수와 심판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콜핑은 대한산악협회와 2016년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 약6,000만원 상당의 물품(의류 및 용품) 지원을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산악연맹이 여자일반부 1위, 남자일반부 2위, 남자 장년부 1위와 여자 장년부 1위등 전체 종합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대통령기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박만영 콜핑∙BTR 회장(울산산악연맹 회장)은 “매년 전국등산대회에 대한 산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산악협회와 협조해 많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며 산악 문화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