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실화 ‘더 웨이브’ 7월 7일 개봉 확정, 쓰나미 사태 담긴 티저 예고편 공개

2016-05-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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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웨이브'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더 웨이브’가 7월 7일 개봉을 확정짓고 긴장감 넘치는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 웨이브’(감독 로아 우다우그·수입 ㈜히스토리필름·제공 배급 ㈜팝엔터테인먼트)는실제 북유럽의 피오르드 빙하 지형에서 1905년 이래 세 차례의 거대 산사태와 쓰나미가 발생하며 수많은 사상자를 낸 실제 재난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노르웨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기록하고 2016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출품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7월 개봉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사상 최악의 재난 실화 ‘더 웨이브’의 포스터는 금방이라도 건물을 덮칠 듯 밀려오는 거대 쓰나미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생생하게 사로잡는다. 여기에 '생존 대피시간 10분, '북유럽을 집어삼킨 시속 600km의 쓰나미가 온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하는 이들의 긴박함과 재난의 두려움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또한,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거대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잔해 속에서 간신히 생존한 주인공의 처절한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화면은 곧 지진과 쓰나미가 닥치기 10분 전으로 돌아가며 실제 재난과도 같은 실감 나는 영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천혜의 힐링 관광지 북유럽의 피오르드 해안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난 주민과 관광객들의 모습. 10분 안에 쓰나미가 닿지 않는 언덕까지 대피해야만 살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 사람들 사이로 쏟아지는 수십만 세제곱미터의 산사태와 시속 600km로 덮쳐오는 초대형 쓰나미의 가공할 스케일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실제 북유럽을 덮쳤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바탕으로 제작된, 사상 최악의 재난 실화 ‘더 웨이브’는 오는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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