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우울·자살고위험군 대응 강화를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 실시

2016-05-23 14:44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6일 덕양구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우울·자살 고위험군 대응 강화를 위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한국의 정서와 맞는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고양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