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에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 건강관리 유헬스존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4곳에서 올해 6곳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용 연인원은 2014년 4만1538명에서 지난해 7만 539명으로, 69.8%의 증가율을 보였다.
헬스존 이용자와 대사증후군 관리 주민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건강서비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유헬스존 체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