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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막고 ‘배짱공사’로 비난받아
청주에 있는 충북예고-청주가경노인복지회 간 공사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복잡한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공사차량 진입로가 비정상이어서 교통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굴착하는 반대편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흙을 나르기 때문에 수시로 역주행현상이 일고 있다. 이 같은 현장에 감독은 보이지 않고 인부들만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최소한 살수차로 물을 수시 뿌려야 되지 않겠는가.
이 같은 공사는 5일째로 앞으로 6월 말까지 지속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은 계속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민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비산먼지가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데도 살수차를 가동하지 않고 배짱공사를 벌이는 것은 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이며 “최소한 물을 수시로 뿌려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수자원공사 감독 관계자는 “흙을 마땅히 쌓아둘 만한 공터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도로 맞은 편 수자원공사 부지를 이용하고 있다.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모범운전자들을 채용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