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태안 대야도마을서 어촌특화시설 준공식 개최

2016-05-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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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일 충남 태안군 대야도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의 결과물인 어촌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어촌특화시설은 연면적 288㎡, 건축면적 144㎡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이다.

1층에는 반건조 우럭을 소포장상품으로 가공하고 마을의 주요 수산물로 만든 도시락 꾸러미를 비롯. 제철 수산물인 바지락, 우럭, 해삼, 낚지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직판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오세득 쉐프와 함께 마을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애간장 우럭찜과 우럭탕수, 우럭 치즈돈까스, 우럭 고추장구이 등 특화요리 6종을 체험관광객 등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준공식에 참석,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어촌 6차산업화와 어촌관광 활성화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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