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인학원 MOU

2016-05-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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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명인학원은 23일 꿈드림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나 비행으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기본적인 학력취득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3자는 꿈드림(학교밖)청소년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교육 프로그램 연계, ▲1:1 컨설팅 지원, ▲교재 및 교육콘텐트 지원, ▲홍보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꿈드림청소년들은 지평선학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명인학원의 최고 강사들로부터 최적화된 검정고시 교육 시스템을 지원받게 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명인학원이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김제시]


안상일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꿈드림(학교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으로 최소한의 사회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인기 센터장은 “이번 학습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인학원 김용태 총괄부대표는 "기초과정부터 기본이론·실력완성·최종마무리과정 등 체계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인학원은 서울 대치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입시 명문학원으로 지난 2월부터 지평선학당 방과후프로그램 위탁업체로 선정되어 관내 중고교생 156명의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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