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누 선수단[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카누에 7종목,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카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전경기로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총 8종목이 진행된 가운데 충남 선수단은 ▲남중부 K1(부여중 김효빈), K2(부여중 김효빈, 임동률), ▲중학부 C1(서령중 이정민), C2(서령중 이정민, 노경일)에서 금메달 ▲여중부 K1(부여여중 한솔희), K2(부여여중 한솔희, 신진주)에서 은메달 등 6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카누 종목을 전략종목으로 육성하면서 동계강화훈련,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과 훈련현장 방문 격려 및 컨설팅, 경기력 향상 전략 보고회 그리고 재정적 지원 등으로 이 대회의 금빛사냥을 준비해왔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카누 경기의 풍성한 금빛 출발로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관리로 최선의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