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조영남의 대타 DJ로 나선다.
MBC는 이문세가 23일부터 일주일간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임시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누군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앞뒤 생각하지 않고 도와주는 게 의리"라며 "일주일간 최유라와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는데 간만의 방송이라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문세는 지난 2010년에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일일 DJ를 맡아 맛깔나는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또 지난 1996년부터 약 11년 동안 MBC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났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