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가정을 달을 맞아 지난 20일 경기 분당에 있는 화랑공원을 찾아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영산홍나무 1200여그루를 심고, 쓰레기 및 잡초를 없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부터 본사 및 전 현장에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사내 동호회에서 도자기, 퀼트 등 나눔마켓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를 사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