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정의 달 맞아 분당·태안서 봉사활동

2016-05-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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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매달 진행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자매결연을 맺은 태안을 방문해 모내기 등 주민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가정을 달을 맞아 지난 20일 경기 분당에 있는 화랑공원을 찾아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영산홍나무 1200여그루를 심고, 쓰레기 및 잡초를 없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태안을 방문해 모내기를 하며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열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부터 본사 및 전 현장에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사내 동호회에서 도자기, 퀼트 등 나눔마켓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를 사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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