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스포츠의 도시 청양군이 이달 한 달간 6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15억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달 중 개최된 대회는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4. 30∼5. 4, 300여명) ▲제25회 충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5. 6∼8, 1500여명)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5. 10∼12, 1300여명)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5. 13∼14, 1000여명) ▲제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5. 15∼17, 700여명)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배구대회(5. 20∼22, 1500여명)등 6개 대회로 6300여명 이상의 선수, 임원, 관계자 등이 청양군을 찾아왔다.
또한 전국에서 참여한 선수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기자,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과 칠갑산 황금복거북이, 야간 개장한 천장호 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등 지역관광자원 홍보도 효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내달 열리는 201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6. 15∼21, 1000여명, 청양군민체육관)와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합기도 대회(6. 24∼26, 1500여명, 청양군민체육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