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시민 과학나들이’ 세 번째 지역사회 과학 강연 개최

2016-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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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세 번째 시간“창의성과 특허: 그 뜨거운 감자 요리법 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공과대학(학장·한상을)은 ‘인천시민 과학나들이’ 세 번째 강연을 21일(토)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인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민 과학나들이’는 인하대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과학 강연 시리즈로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하대 각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실생활과 밀접한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강연과 해당 분야의 전공 소개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 번째 과학나들이는 이우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창의성과 특허: 그 뜨거운 감자 요리법 Ⅱ’라는 주제로 창의성과 특허의 연관성, 창의성 시대에서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천시민 과학나들이’ 세 번째 강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강연에 이어 진행된 전공 소개에서는 산업경영공학의 정의와 졸업 후 진로,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출신 동문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는 ‘2012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열 학과평가’에서 전국 46개 산업공학과 중 취업률 1위(2010년 86.4%, 2011년 82.1%)로 발표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민 과학나들이는 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앞으로 ▲고분자공학 - 혁신적 생활을 위한 동반자(6월11일·이진균 고분자공학과 교수) ▲연필로 시작하는 탄소시대(9월24일·양승재 유기응용재료공학과 교수) ▲기개를 펴는 기계들의 이야기(11월5일·김주형 기계공학과 교수) 등의 강연과 전공소개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시민 과학나들이’는 2009년 인천시와 인하대 공과대학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참가인원이 2009년에 940명에서 2015년 3,900여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과학 강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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