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제10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본선대회가 청소년 및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6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주비보이 그랑프리대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들이 참가해 국내 최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대회로, 올해 결선대회에는 30개 참가팀 중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화려한 비보이 댄스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10주년 기념 그래피티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