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야 주타누간,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2016-05-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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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홈페이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태국의 에리야 주타누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달 초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에 이어 두 번째다. 

주타누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의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으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주타누간의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3000만 원)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12언더파 272타로 저리나 필러(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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