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화인들의 ‘꿈’과 ‘끼’ 키워요

2016-05-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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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영화촬영소 견학 및 영화진로체험 제공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감독 등 영화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병각) 주관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촬영 현장 견학 및 영화문화행사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촬영 현장 견학 및 영화문화행사 체험 현장[사진제공=전주시]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 체결한 진로직업체험 업무협정의 일환으로 전주영상위원회는 상반기 2회와 하반기 2회 각각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 체험행사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오송중 외 3개 학교 215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영화영상 직업군 체험을 통해 직업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배우 김남길·천우희 주연의 영화 ‘마이엔젤’ 세트 촬영시설을 둘러본 후 영화진로체험으로 영화분장사와 영화쉐프(밥차), 영화촬영감독체험 및 영화퀴즈, 영화판토마임을 통한 연기체험 등 다채로운 영화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영상미디어로만 접하던 영화관련 정보들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실제 견학 체험함으로써, 영화관련 연예정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유체험으로 전주 등 전북에서 촬영된 영화를 전시한 ‘로케이션 사진전’을 감상하고, 각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의상 및 실제 영화에서 사용 된 소품 체험 및 레드카펫 포토존 등 다양한 견학체험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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