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병각) 주관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촬영 현장 견학 및 영화문화행사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촬영 현장 견학 및 영화문화행사 체험 현장[사진제공=전주시]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 체결한 진로직업체험 업무협정의 일환으로 전주영상위원회는 상반기 2회와 하반기 2회 각각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배우 김남길·천우희 주연의 영화 ‘마이엔젤’ 세트 촬영시설을 둘러본 후 영화진로체험으로 영화분장사와 영화쉐프(밥차), 영화촬영감독체험 및 영화퀴즈, 영화판토마임을 통한 연기체험 등 다채로운 영화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영상미디어로만 접하던 영화관련 정보들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실제 견학 체험함으로써, 영화관련 연예정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유체험으로 전주 등 전북에서 촬영된 영화를 전시한 ‘로케이션 사진전’을 감상하고, 각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의상 및 실제 영화에서 사용 된 소품 체험 및 레드카펫 포토존 등 다양한 견학체험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