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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우한 팬미팅 현장 사진[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팬미팅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네 번째 도시인 중국 우한을 찾아 6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송중기는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이광수의 매니저가 됐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또 "기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선행에 대한 남다른 뜻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는 송중기의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비공개 사진들을 매 도시마다 다르게 공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의 일상을 팬들이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국에서 '국민남편'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