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마유 흉기로 찌른 피의자, SNS에 '그전에 죽을테니 안심해' 협박글 남겨

2016-05-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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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아이돌 도미타 마유가 흉기에 찔려 중태인 가운데, 피의자가 지속적으로 SNS에 협박성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YTN에 따르면 도미타 마유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은 오랜시간 그녀의 SNS를 탐독하며 스토커 행각을 벌였고, 여러차례 협박성 글을 댓글로 남겼다. 
사건 당일 도미타 마유는 당일 도쿄에서 열리는 공연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고, 이를 피의자가 보고 찾아갔다가 공연장 건물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흉기에 20여곳을 찔린 도미타 마유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인 상태이며, 피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자마자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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