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의료원장(오른쪽)이 이화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담아주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이화의료선교회, 이대목동병원 신우회 및 동우회 연합회가 주최로 열렸다.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정리해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장터와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에서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음료 등의 마실 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개최됐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구두 및 가방 등의 잡화, 소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준비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