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일 오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3-1(18-25 25-22 25-14 25-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김연경이 19점, 양효진이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블로킹 득점에서 16대3으로 앞서며 승리했다.
4승1패 승점 12점이 된 한국은 21일 태국, 22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는다.
태국은 페루와 마찬가지로 복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감독은 “경기 자체를 너무 덤벼도 안 되고 바빠서도 안 된다. 위축될 것도 없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력을 가지고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