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이야기를 듣다" 부산시, 부산스런 청년문화 포럼 개최

2016-05-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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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5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아르피나 중연회장에서 부산청년, 청년문화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부산스런 청년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문화교류 및 문제해결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문화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된다.

부산시 청년문화위원회가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청년들의 문화콘텐츠, 문화정책에 관한 제안을 듣고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1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청년문화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룹별 끝장토론을 하는 해카톤 워크숍과 도출된 안건을 함께 모여 토론하는 비정상회담 등 부산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계획이다.

첫날인 5월 21일은 부산의 청년사업가 삼진어묵 박용준 기획관리실장(대표대행)을 초청하여 어묵사업 성공을 통한 문화산업 연계방안 등 특별강연을 추진하고, 5월 22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참여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활력을 살리고 청년문화의 메카도시 부산의 활동성 회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시 청년문화위원회 이동휘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한 행사로, 실현가능한 제안은 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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