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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19일 인도에서 열린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서 우리 기업 100개사와 현지 3743개사의 바이어가 참가, 총 3억1천3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은 40도에 육박하는 현지의 뜨거운 날씨보다 뜨거웠다. 전시부스 마다 배치된 통역 담당자들은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 설명에 열을 올렸고, 참가기업에서는 숨 쉴 틈 없이 방문하는 바이어들로 추가 통역원을 요청할 정도로 활발하게 상담이 진행됐다.
동두천 소재 건축자재를 제조하는 ‘대보하우징’은 인도 전역에 건축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A사로부터 자사 쇼룸에 제품을 전시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A사는 대보하우징의 드라이코드, 뿜칠 제품 등을 전시해 시장 반응을 보고 인도 전 지역의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계약 진행 시 약 170만 불의 연간 수출 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시 소재 다 기능 필름제품 제조업체인 ‘필링크’는 벵갈로 지역 다 기능 필름 판매 유통사인 I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필링크는 일반 염료 필름보다 높은 열 차단 효과가 있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I사는 자동차 필름, 건물 필름 샘플을 구매해 샘플을 사용해 본 후 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도 물량 5만 불을 시작으로 연간 50만 불 이상의 수출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소재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인 ‘뮤솔버스’는 뭄바이 고급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S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S사는 기존에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수입하던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해 디자인과 기능이 다양함을 높이 평가해 초기오더 6000 불을 주문했다. 이번 초기오더 반응이 좋을 시 향후 연간 약 25만 불 상당의 수출실적이 예상된다.
현지 협력기관인 뭄바이 GBC에서는 향후 6개월간, 상담성과가 계약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 활동 등 사후관리를 지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경기지사 직원이 Mobile K-office 운영으로 인도바이어 신용등급 조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기관광공사에서는 관광&MICE 포럼을 실시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페어가 국내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큰 디딤돌이 됐다"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인도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소재 건축자재를 제조하는 ‘대보하우징’은 인도 전역에 건축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A사로부터 자사 쇼룸에 제품을 전시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A사는 대보하우징의 드라이코드, 뿜칠 제품 등을 전시해 시장 반응을 보고 인도 전 지역의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계약 진행 시 약 170만 불의 연간 수출 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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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재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인 ‘뮤솔버스’는 뭄바이 고급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S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S사는 기존에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수입하던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해 디자인과 기능이 다양함을 높이 평가해 초기오더 6000 불을 주문했다. 이번 초기오더 반응이 좋을 시 향후 연간 약 25만 불 상당의 수출실적이 예상된다.
현지 협력기관인 뭄바이 GBC에서는 향후 6개월간, 상담성과가 계약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 활동 등 사후관리를 지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경기지사 직원이 Mobile K-office 운영으로 인도바이어 신용등급 조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기관광공사에서는 관광&MICE 포럼을 실시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페어가 국내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큰 디딤돌이 됐다"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인도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