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14개 개발

2016-05-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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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봄철에 이어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문체부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4개의 우수 여행상품을 선정하고 앞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영월 동강 래프팅 기차여행▲낭만의 춘천 물레길 나들이▲태안 바다 카약 & 해안트레킹▲피서! 강원도 고성 해양레포츠 체험▲대구 근대골목길 따라 로드아처리(road archery) 체험▲변산 해변자전거길 여행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판매되며 6월~8월 중 운영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외에 방한 외국인을 위한 자전거 여행상품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전용 자전거 여행상품은 ▲경주 역사탐방 자전거길▲서울-부산 자전거여행▲에코(ECO) 남한 강자전거길 등 6개 상품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봄철, 여름철 여행상품 이후에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계절별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후속 공모사업에도 반영하는 등 여행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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