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 학문의 세계를 미리 만나보고 자기 적성과 장래희망에 맞는 전공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미리보는 대학전공 시리즈로 신문방송학, 건축학, 심리학, 식품학, 디자인학을 진행했다.
이번 여섯 번째 시간은 ‘생물학자로 시작해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기까지’라는 부제로 이은희 작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후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 다양한 대중과학서를 펴냈다. 현재는 책, 칼럼,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학을 알리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생물학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유기농법의 비밀, 환경 호르몬의 공격, 유전자 치료 등 생물학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대학 전공과 진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물학이나 과학커뮤니케이터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